민관 협동으로 지역사회 문제 발굴·개선·해결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 내년에 추진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광진구가 오는 5월 31일까지 구민과 지역 내 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광진구 민관협치사업 의제'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관협치사업은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및 평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해결하는 것이다.
민관협치사업 성과공유회 [사진=광진구] |
응모 대상은 구민 및 지역 내 단체이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을 가진 다양한 의제에 대해 공모할 수 있다.
실행가능성 검토와 공론장, 엠보팅 등 주민의견 수렴 후 협치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정 사업이 결정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3년 광진구 민관협치사업으로 추진된다. 의제를 제안하거나 최종 협치사업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 및 단체는 오는 5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구 기획예산과 민관협치팀으로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민관협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협치사업 발굴에 있어 무엇보다 지역을 잘 아는 구민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며, "주민의 아이디어가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구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