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가 다문화 및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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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열린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 멘토 사전교육에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학교] 2022.04.16 news2349@newspim.com |
경남대는 최근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에 경남지역 주관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의 대학생 멘토를 배출해 온 경남대는 학내의 여러 기관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과농어촌 지역의 기관과 함께하는 농어촌특별 프로그램, 우수 멘토 양성 프로그램 등의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경남지역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1년 간 진행된다.
이로써 경남대는 총 5억 2900여만 원의 장학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경남지역의 181여개의 관련기관과 협력해 다문화·탈북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180명을 선발하고 15일 오후 4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2022년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의 일환인 멘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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