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상유병률 가장 높은 세종시민 대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감염병 상황에 심신이 지친 지역민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건강배달강좌 '마음 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음 쉼' 힐링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지속적인 변화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우울증이 생활 속 질병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상선별도구(PHQ-9) 검사를 통해 전국에서 우울증상유병률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세종시민 대상으로 기획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감염병 상황에 심신이 지친 지역민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건강배달강좌 '마음 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2.04.18 gyun507@newspim.com |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체조, 마사지 등 신체활동과 다도를 통한 명상 활동을 병행한다. 심리적 안정과 우울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최옥용 본부장은 "수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건강 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과 지친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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