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24일까지 관내 소‧염소 4만 5464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매년 2차례 돼지를 제외한 소·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있다.

100마리 미만의 농가는 공중수의사가 접종하고 그외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후 항체양성율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항체양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농가에서는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