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이 캠페인 진행
양재역 인근 상가 200여곳에서 실시
장애인 등에게 모범장애인 표창도 수여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캠페인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소속 복지기관 및 단체 종사자 ▲관내 거주 장애인 등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초구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 현장 모습. [자료=서초구] 2022.04.19 youngar@newspim.com |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양재역 인근 상가 200여 곳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함께 장애 이해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는 ▲올바른 장애 용어 ▲장애유형별 에티켓 ▲장애인복지법 상 장애유형 등을 담아 장애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영화 상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주민 등에게 모범장애인표창을 수여했다. 이에 대한 기념영상도 제작해 4월 20일 오전 11시에 구청 홈페이지 및 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의 유튜브 채널인 참새TV에 공개한다.
임현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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