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도봉구 창1동주민센터가 지난 14일 신축공사를 마치고 개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창1동 주민센터는 준공 후 27년이 지나 노후화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용이 어려웠고 협소한 규모로 인해 주민 공간도 부족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진=도봉구] |
도봉구는 이에 2018년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68억여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843㎡의 규모로 창1동 주민센터를 신축했다.
시설 내부는 ▲지하 2층 발전기실, 창고 ▲지하 1층 주차장 ▲1층 민원실(행정민원팀, 통합복지팀) ▲2층 동장실, 자치마을팀, 동대본부 ▲3층 창1동 공립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교양강좌실 ▲4층 대강당 ▲5층 마을활력소, 동아리방, 방송실 ▲6층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는 과거 행정업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창1동 주민센터도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