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교 선정...교가 편곡·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교가 리메이킹 지원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의 음악창작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스쿨락' 지원사업은 교가를 현대적으로 편곡하고 영상세대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스쿨락 뮤직비디오 시사회.[사진=세종시] 2022.04.20 goongeen@newspim.com |
'스쿨락'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됐다. 그동안 지역 6개 학교 약 450명의 학생들이 교가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 직접 출연한 바 있다.
올해는 신생학교가 많은 시 특성을 고려해 편곡 대신 재학생들의 목소리로 교가를 재녹음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교가음원을 보유한 학교면 가능하며 다음달 18일까지 세종시문화재단 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교가음원과 악보 등은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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