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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러 장관 발언에 美·英·加 퇴장...韓 등은 자리지켜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06:32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06:46

G7 중 프랑스는 화상 발언 통해 러 퇴출 지지
독일 이탈리아 일본은 퇴장 동참 안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과 일부 주요 7개국(G7) 장관들이 집단 퇴장했다.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퇴장에 동참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 및 영국, 캐나다 재무장관과 유럽연합(EU) 대표는 20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 회의 도중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의 발언이 시작되자 퇴장했다. 미국의 재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이에 동조했다.

옐런 장관 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실루아노프 장관이 참여하는 세션에 불참(보이콧)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 명단에 포함된 실루아노프 장관은 이날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 발언했다. 

한편 프랑스 재무장관도 이날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헸고, 발언을 통해 러시아를 G20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G7 중 회의에 직접 참석했던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 재무장관은 퇴장에 동참하지 않았다.

 홍 부총리 역시 러시아 장관의 발언 순서 시간에 자리를 지켰다고 관계자들이 전헸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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