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노무라 "연준, 6월과 7월에 75bp씩 인상" 전망

기사입력 : 2022년04월22일 13:57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13: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6월과 7월 금리를 각각 75bp(1bp=0.01%p)씩 올릴 것이란 파격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무라는 연준이 5월 금리를 50bp 올린 뒤 6월과 7월 잇따라 75bp씩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롭 수브라만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에 대한 금리 전망이 바뀌었다"면서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적 상승(wage-price spiral)을 막기 위해 기금금리를 가능한 신속히 중립 금리 수준으로 올리려면 연준이 금리 인상을 더 앞당겨야(front-load)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5월 회의에서 빅스텝(50bp 금리 인상)을 공식 예고했으며, 그보다 앞서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필요 시 75bp 인상 논의도 가능하다고 발언하는 등 연준이 긴축 가속 페달을 예상보다 강하게 밟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노무라는 연준이 2023년 5월까지 매 회의에서 25bp씩 총 6차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기금 금리를 중립 수준을 넘어 제한적 영역까지 밀어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수브라만은 "연준이 75bp 인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았으나,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여건에서는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 성격은 바뀌고 앞으로 지표에 의존해 (금리 인상을) 더 민첩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2.75%에서 3%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한번에 0.5%포인트씩 인상하는 결정도 3차례 정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미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