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창희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전날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혁신경영으로 경제를 살려 일자리가 넘치고 돈과 사람이 몰리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국회 홍영표 의원 등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유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고,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과 김윤덕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축화와 덕담을 건넸다.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유창희 캠프] 2022.04.24 obliviate12@newspim.com |
지지자 3000여명은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유 후보의 선거승리를 이끌어 내고 잘 사는 전주를 만들어 내자"고 결의했다.
정 전 총리는 영상 메시지에서 "유후보는 누구보다 바르고 강직한 사람이다"며 "지방의원을 통해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30년 장수기업을 만들어 경제적 식견이 누구보다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 후보의 소신과 열정은 전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가져오기에 충분하다"면서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유 후보의 열정이 소중히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전주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홍 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유 후보는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봉사 헌신하고 전주의 비전과 꿈을 키워왔던 사람"이라며 "전주의 문화와 산업, 전주 경제를 잘 아는 유후보의 비전이 반드시 전주를 위해 사용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사람이 떠나고 도심지가 텅 빈 전주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유창희가 전주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넘치게 만들어 전주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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