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신웅 전 대전 서구의원이 6·1 지방선거 대전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신웅 전 서구의원은 최우선 해결과제로 지속적인 현안사업추진을 꼽으며 "둔산동을 넘어 서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신웅 전 대전 서구의원이 이달 23일 시의회 남문광장에서 6·1 지방선거 대전시의원 출마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신웅 얘비후보] 2022.04.25 gyun507@newspim.com△ |
25일 민주당 단수 공천을 확정지은 김신웅 전 구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 시의회 남문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신웅 전 구의원 "이번 지방선거는 4년간 의정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현안을 잘 알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시의원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구의원으로 의정활동 당시 청년세대를 넘어 중장년노년층 선배님들의 경험과 연륜을 배웠다"며 "젊은 감각과 선배님들의 연륜과 경험에서 살기 좋은 둔산,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전 구의원은 4년 전 구의원 출마 당시 약속한 지역공약 중 90% 이상을 이행한 점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도 내비쳤다.
그는 "둔산센트럴파크·도시숲 사업을 비롯해 학원가 주차문제 및 안심귀가 서비스,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공유공간 조성, 진로진학 및 입시설명회 사업 등을 이뤄냈다"며 "맡겨 주시면 반드시 해내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선 허태정 시장, 채계순 시의원 후보, 박수빈 시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김신웅 전 구의원 지지를 선언하는 응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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