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까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로 정비 계획은 여름철 태풍 및 호우에 대비해 하부도로 안전시설물 등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도로 정비는 서구로 위임된 도로 총연장 197km와 각종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자전거 도로 [사진=광주 서구청] 2021.07.28 kh10890@newspim.com |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균열, 도로 파임 등의 포장노면 정비와 교량 및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물 등을 일제 정비한다.
서구는 해빙기 이후 현재까지 눌재로 등 3만 9000㎡ 규모의 도로를 포장했고 안전휀스 등 도로 부속물 정비를 완료하거나 진행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순찰 강화와 시설물 정비 등 도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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