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시·군 목표액 대비 679억원을 추가 집행하고 3·4분기 소비·투자부문 목표액을 모두 달성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강원도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000만원, 강원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 등 총 2억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자재 계약 선금 지급·보수 선지급·공공요금 선납 등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출 시기를 앞당기고 사업부서 자체 점검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올해 상반기는 신속한 재해복구 사업 추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재편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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