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일부터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평택캠퍼스로 학사 운영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국립한경대학교와 평택시 소재 한국복지대학교가 지난해 1월 교육부에 제출한 양 대학 통폐합 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두 대학교가 내년 '한경국립대학교'로 통폐합된다.
27일 한경대에 따르면 내년 3월 1일부터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평택캠퍼스'로 학사 운영을 하게 됨에 따라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복지대학교 전경[사진=복지대] 2022.04.27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는 대학본부를 현재 위치한 한경대에 안성 캠퍼스 두고, 1대학 2캠퍼스 18개 학부(안성 13개, 평택 5개)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복지대학교 교명은 올해 입학생을 고려해 오는 2028년 2월 말까지 존속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경국립대는 내년 입학 전형부터 총 1271명(안성캠 1087명, 평택캠 1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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