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에 선정돼 대전꿈의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인 '하나되어'를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2년차를 맞은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의 음악 활동을 통한 다면적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기반으로 시작했다.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에 선정돼 대전꿈의오케스트라 프로젝트인 '하나되어'를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하나되어' 영상 중 화면캡쳐. [사진=대전문화재단 유튜브] 2022.04.27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꿈의오케스트라 강사와 단원들은 지난 2월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난 3월부터 8주간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진행했다.
'위기의 극복, 일상의 회복'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과 '하나되어' 2곡을 선정·편곡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돋보이게 했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현실과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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