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친환경 가치소비 자극해 쓰레기 없애기 생활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전국 최초로 제로페이와 연계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다음달 2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 공무원들이 5월2일 경남환경사랑상품권 출시를 알리는 현수막 앞에서 텀블러 등의 다회용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도]2022.04.29 news2349@newspim.com |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도가 지정한 초록매장에서 소비자가 1회용기 대신 텀블러 등의 다회용기를 가져와서 이용할 경우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고객별 월 최대 10만원까지 20% 선 할인된 금액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을 사용하는 도민들은 선 할인과 더불어 초록매장별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할인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친환경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텀블러를 소지한 고객이 커피를 구매할 때 경남도와 초록매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디야커피점과 메가mgc커피점의 경우 각각 200원과 100원의 할인혜택과 함께 추가로 20% 선 할인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도민들이 상품권 사용처인 초록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 누리집, z-map(지맵)에 초록매장을 알려주는 시스템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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