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당, 수석대변인·대변인 등 당직자 임명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9일 오후 경선 절차가 중단된 담양군수 후보 선출 방식을 당초와 같이 3인 경선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이날 제19차 도당 운영위원회를 갖고 담양군수 후보 경선을 김정오, 이병노, 최화삼 3인 경선방식을 의결 추인했다.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는 일각에서 제기된 전화요금 청구지 변경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전남도당 담양군수 경선, 변경없이 3인 진행[사진=민주당전남도당]2022.04.29 ej7648@newspim.com |
담양군수 후보자에 대한 경선방식은 후보자 3명에 대하여 권리당원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50:50으로 하며 오는 5월 2일 경선일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전남도당은 지난 주 선정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 중 단수로 선정된 후보자와 2명 이상 선정된 후보자를 확정하고 경선방법도 확정지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목포5)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하는 등 당직임명의 건도 의결했다.
이날 의결 내용은 전경선 수석대변인 외에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1)과 강문성 의원(여수3)을 각각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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