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대는 2학기부터 청주 오송캠퍼스에 박사과정의 '화장품산업학과'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는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 10명을 모집해 등록금의 65%를 2년간 지원한다.
중소기업계약학과 설치 협약식. [사진 = 충북대] 2022.04.30 baek3413@newspim.com |
이 박사과정은 주말·야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충북의 미래먹거리인 화장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선도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충북대는 대학본부에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 협약을 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높이고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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