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와 단독주택주거환경개선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단독주택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후보와 윤상원 회장은 협약서에서 창원지역(의창구·성산구) 단독주택지 전용주거지역의 용도·건폐율·용적률·층수 등을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와 윤상원 단독주택주거환경개선협의회 회장이 30일 오전 단독주택지역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2.04.30 news2349@newspim.com |
이에 허 후보는 단독주택지의 전용주거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합리적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공약에 담아 재선 이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에 따라 주민동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그 의견을 청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 후보와 윤 회장은 오랫동안 민원 사항으로 제기되어 왔던 주요 간선도로변(6차선)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도록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도시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사업요건을 갖추어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후보 선거사무소 '온라인집들이'(온라인개소식) 중의 한 행사로 진행된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허 후보는 재선 후 정책협약의 내용을 제3회 창원시 도시계획 재정비 시 반영해 추진키로 했다.
윤상원 회장과 단독주택주거환경개선협의회는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과 선거 승리를 위해 조직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단독주택주거환경개선협의회는 창원 의창구와 성산구 지역 5만4000여 세대 단독주택지 거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