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도봉, 동작, 종로·서대문 센터 개방
5월 2일부터 7일까지 문화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3개소에서 문화 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1호(노원·도봉) ▲거점2호(동작) ▲거점3호(종로·서대문) 등 키움센터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로 구성될 예정이다.
거점2호 키움센터의 행사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시] |
거점1호 키움센터에서는 매일 새로운 주제로 펼쳐지는 '스우파(스페셜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파티)'를 준비한다. 보물찾기, 메타버스 VR게임, 가족 매직버블쇼 등이 마련됐다.
5월 7일에는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1층·3층과 거점2호 키움센터에서 '와글와글 키움 가족 놀이터'를 운영한다. 온 가족이 '키움 어벤져스'가 돼 미션을 달성하거나 가죽키링·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제공한다.
특히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보드게임, 모션 프로젝트 등을 제공한다.
거점3호 키움센터는 5월 5일에 '놀이한마당(놀아도 괜찮아)'을 개최한다. 종로구·서대문구 중소돌봄센터와 협력해 독립문공원 어울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놀이·전시·예술·무대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중소돌봄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며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간식꾸러미를 선물로 준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린이들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없었으나 이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반가운 마음"이라며 "거점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이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