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의 대표쌀인 '청원생명쌀이' 대한한공 기내식으로 납품된다.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청원생명쌀이 국내 최대 규모 항공사인 대한항공에 기내식으로 납품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청원생명쌀. [사진=뉴스핌DB] |
국내 쌀 중에 유일하게 대한항공에 납품되는 청원생명쌀은 우렁이 투입과 친환경 자재의 공동방제를 통해 농법을 단일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15년 연속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고품질 쌀이기도 하다.
지난 3월 해외입국자에 대한 국내 격리 면제 발표 이후 해외항공권 예약이 급증해 항공운행 횟수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원생명쌀 납품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철저한 생산・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쌀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부터 청원생명쌀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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