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시세예측 시스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3일 센터에 따르면 농산물 시세예측 시스템 지원 시범사업은 가격 변동 폭이 큰 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시기를 조절, 농가소득 등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신청일 기준 지역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서 22개의 공급서비스 농작물을 생산하는 500명에게 농산물 시세예측 어플리케이션 설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가능한 22개 농작물은 토마토, 방울토마토, 얼갈이배추, 깻잎, 양파, 파프리카, 감자, 마늘, 양상추, 무, 사과, 배추, 부추, 포도, 고구마, 오이, 당근, 풋고추, 대파, 양배추, 상추, 호박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다.
김백호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농산물 시세예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잘 활용해 농가들의 소득향상 및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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