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도민들이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빠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문화예술전문단체지원사업,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진흥사업, 문화예술일자리지원사업, 신나는 예술버스 운영으로 24억 원을 197개 단체에 지원한다.
전북 신나는 예술버스[사진=전북도]2022.05.04 gojongwin@newspim.com |
올해는 58개 단체(전문단체지원사업 9개, 문화복지사업 25개, 문화예술일자리지원사업 2개, 신나는예술버스 22개)가 신규 선정됐다.
도내 주요 문화예술행사인 전라예술제, 전북민족예술제, 전라북도미술대전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원사업은 14억8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소규모 예술공연 및 작은음악회 등을 선보이는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진흥사업은 2억6000만 원을 58개 단체에 지원한다.
문화예술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도내 공연예술분야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12개 단체, 청년예술인 67명에게 8개월간 월 1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군 소규모행사 또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는 신나는예술버스 운영사업은 올 5월부터 12월까지 60개 공연팀이 80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전북도내 공연예술 발권액은 지난 2019년 33억 원에서 코로나발생 첫 해인 2020년 5억7000만 원으로 급감했으나 지난해에는 24억 원으로 다소나마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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