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월드와 협업으로 노약자 실종예방 사전등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얼굴 사진 등을 사전 입력해 실종 예방 및 조속한 발견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사전 등록 시 평균 1시간 이내 실종자를 발견 보호자에 인계 가능하지만 미 등록시에는 평균 94시간이 소요된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월드와 협업으로 노약자 실종예방 사전등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5.06 gyun507@newspim.com |
또 이날 어린이에게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 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다중 밀집시 발생 가능한 범죄 예방을 위해 시설 내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과 치매노인센터 등을 방문해 사전등록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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