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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관위, 유권자에 양파·김 제공 혐의 예비후보자 고발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15:48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15:48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들에게 850만원 상당의 양파와 70만원 상당의 김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시의원 예비후보자 A씨와 봉사단체 관련자 3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혐의를 받은 봉사단체 관련자 3명은 지난달 봉사활동 중 선거구민들에게 양파 등을 예비후보자 A씨의 명함과 함께 주면서 선전했다. 예비후보자 A씨는 이들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시선관위 청사모습. [사진=대전시선관위] 2022.02.09 nn0416@newspim.com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해당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해당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또 선거에 관해서 후보자 또는 그 소속정당을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

대전선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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