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 울진지역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방선거에 출전하는 예비후보들은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일제히 등록을 마치고 본선에서의 한 판 승부를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울진지역에서는 이날 울진군수 선거에 2명, 광역의원(경북도의원) 선거에 3명, 기초의원(울진군의회) 선거에 17명 등 모두 2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날 울진선관위 등록 현황에 따르면 울진지역의 경우 울진군수 선거와 광역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대결구도로 짜여졌으며 기초의원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 간의 대결 구도로 나타났다.
울진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손병복 후보와 무소속 황이주 후보 간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또 이번 '6.1지선'에서 1개 선거구로 통합된 광역의원(경북도의원) 선거에는 국민의힘 김원석 후보와 무소속의 남용대.장시원 후보 간의 3자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
기초의원(울진군의원)의 경우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울진읍.금강송면)는 국민의힘 임승필.장선용 후보와 무소속 박영길 후보 간의 3자 구도로 치러지고 역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북.죽변면)'는 국민의힘의 임동인.전석재 후보와 무소속의 김창오.장유덕 후보 간 4자 구도로 짜였다.

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다 선거구(평해읍, 근남.매화.기성.후포.온정면)'는 더불어민주당 김복자 후보와 국민의힘 김세징.김정희.황현철 후보, 무소속의 김상철.신상규.안순자.이형종.이형태.임대승 후보 등 10명의 후보가 기초의원 세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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