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취업 특강은 대면 특강으로 오룡역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5.13 nn0416@newspim.com |
첫날인 17일에는 일본 취업 특강이 예정돼 있다. 1부에서는 일본의 지역별 문화적 차이, 일본인의 정체성 등 전반적인 일본문화를 훑어보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 2부에서 일본의 고용시장, 유망직종 및 기업 인재상 등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은 미국과 중남미 취업 특강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국 생활 문화 및 미국 취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비롯해 중남미 취업시장에 대해 개략적으로 짚어보고, 2부에 미국과 중남미 취업시장, 비자 취득과 관련된 사항 등 자세한 취업전략 및 컨설팅이 준비돼 있다.
이번 해외 취업 특강은 날짜를 대학가 시험 일정과 겹치지 않게 정했다. 사전 참가신청서 제출 인원(선착순)에 대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으며 13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노동경제과 혹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특강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