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TL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올해 모바일 게임 '리니지W'와 콘솔 게임 'TL'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엔씨소프트는 어느 때보다 올해 많은 작품 확보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리니지W가 제2권역에 출시가 되고, 블레이드&소울2가 아시아 지역 1권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TL(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출시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진출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월에 TL의 트레일러를 공개를 했는데, 공개 이후에 2주 만에 조회수가 800만회를 넘어섰다"며 "조회수 중에 북미나 유럽 지역의 시청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보면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이 아주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올 여름에 공식적으로 쇼케이스를 통해 TL에 대한 보다 상세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CI. [사진 =엔씨소프트] |
나아가 "엔씨소프트는 TL 말고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장하고 소통을 하면서 유저들의 목소리를 개발 단계에서 적극 반영하는 오픈형 R&D를 계속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아주 높은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혁신적인 게임들을 계속 시장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의 엔씨소프트의 어떤 선도적인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인정받을 수 있을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좀 더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여러 가지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를 하면서 글로벌 마켓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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