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13일 저녁 7시부터 '2022년 재난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인지부터 최종 서비스 복구까지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4.0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일부 정보시스템과 전기 공급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장애 알림 문자 발송, 비상연락망 가동 및 보고체계 점검, 피해 복구 후 서비스 정상화까지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인한다.
대전교육정보원은 13일 저녁 7시부터 '2022년 재난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5.13 nn0416@newspim.com |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의 정보시스템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담당자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정보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한 펜데믹과 건물 붕괴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시스템별 재난 대응 현황을 분석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은옥 대전교육정보원장은 "재난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은 담당자의 비상 대응 능력 향상과 서비스 중단 최소화를 위해 꼭 필요한 훈련이며 앞으로도 정보시스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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