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제41회 스승의 날인 15일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묘역을 찾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열한 명의 단원고 순직교사 묘비에 헌화하고 넋을 기렸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국립대전현충원 내 세월호 참사 순직교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2022.05.15 jungwoo@newspim.com |
이재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끝까지 지켜주시며 함께 먼 길 가신 선생님들이 이 시대의 사표이시며 진정한 스승이시다"라며 "그 숭고한 선생님의 삶과 뜻을 되새기며 경기교육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로 단원고 교사 11명이 희생됐고, 2017년 11월 고창석, 양승진, 박육근, 유니나, 전수영, 김초원, 이해봉, 이지혜, 김응현, 최혜정 선생님 열 분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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