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지원 협력 강화 논의 방침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 스웨덴과 핀란드 정상들을 초청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만나 유럽 안보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또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핀란드와 스웨덴은 최근 차례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3개월 만에 나토 가입 의사를 밝혔다. 이에 러시아는 이들 국가가 군사 기지 또는 장비를 배치하지 않는 한에서는 나토 가입을 용인할 수 있다면서도 위협이 된다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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