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챌린지 등 환경보전 관심 확대 노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에어부산이 지난 18일 부산 대표 관광 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을 실시했다.
1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 '블루엔젤'은 해수욕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된 분리수거함을 확인해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쓰레기는 종류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 처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에어부산 직원들이 1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도 늘면서 도심 유원지, 해수욕장 등에 투기된 쓰레기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질 텐데 보다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과 부산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 명소 위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민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이나 챌린지도 추진해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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