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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정의선 "미국에 50억달러 추가 투자" 바이든 "8000개 일자리 현대차 투자 감사"

기사입력 : 2022년05월22일 12:34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08:11

바이든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회장 면담
로보틱스‧UAM‧AI 추가 투자 전격 발표
정 회장 "미국 시장 선도 큰 도움 될 것"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전 현대차그룹의 미 조지아주 전기차 생산 거점 조성에 대해 직접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언론 발표를 통해 미국에 50억달러(6조36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날 오후 일본으로 떠날 예정인 바이든 대통령은 숙소인 서울 용산 그랜트 하얏트 호텔에서 정 회장을 면담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직접 면담하고 50억달러 규모의 대미 추가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사진=현대차]

바이든 대통령은 면담과 관련해 극히 이례적으로 정 회장과 함께 내용을 밝히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먼저 정 회장은 언론 발표에서 로보틱스과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분야와 관련해 미국에 50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한다고 직접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차의 조지아주 투자가 미 시장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에 감사하다"면서 "8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 회장과의 면담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바이든 방한에 맞춰 전날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미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분야 생산 거점을 조성하는데 6조36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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