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용 장비 및 인력 동원…화재 진압에 총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3일 오전 11시 40분경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의류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긴급지시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행안부제공 |
이 장관은 "소방청, 경기도와 이천시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우선하고 작업 인원은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5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인명 수색 및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발생 원인은 화재를 모두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