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25일 "군내 중고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학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 명문학원 인강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인구증가와 정주여건 향상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이라며 "군내 학생들에게 서울의 사립 명문학원 또는 강남구축 인터넷 수능 방송 등 국내 최고의 인터넷 강의를 저렴한 비용에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조병옥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사진=뉴스핌DB] |
이어 "기존 제안했던 AI영재고 혁신도시 유치와 군내 고등학교 명문화 사업,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구축 사업, 청소년 사회 활동 참여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등과 연계하여 음성군 교육 여건을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앞서 24일에는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정책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 ▲음성군 피플퍼스트센터 설치 ▲충북혁신도시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의 발달장애 재활치료 병원 지정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장애인부모연대와의 협약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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