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병동, 응급의료센터 등 90.7% 운영재개 완료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 방역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시립병원 6곳을 정상화하고 일반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일반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2788명 증가한 360만4920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480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전일대비 2770명 증가한 누적 325만0524명으로 현재 1만7270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1%, 10대 9.7% 20대 22.3%, 30대 19.6%, 40대 13.3%, 50대 13.3%, 60대 9.3%, 70세 이상 6.4%다.
시는 지난 24일 기준 서울의료원, 서북병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북부병원, 서남병원의 전담병원 지위 해제 후, 신속히 시설을 정비해 정상진료 중이다. 병원들은 각각 일반병동, 응급의료센터, 호스피스병동, 치매병동, 외래진료센터, 재활의학센터 등 90.7% 운영을 재개했다. 나머지 진료과목도 순차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상회복에 따라 시립병원을 빠르게 정비해 시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전담병원 해제 후에도, 추후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