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교대 6대 총장 출신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6·1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2일 당선 인사말을 통해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아 민선 4기 광주시교육감에 당선됐다"며 "오로지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만 생각하는 교육전문가 이정선을 선택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 짓고 환호하고 있다.[사진=이정선 당선인] 2022.06.01 kh10890@newspim.com |
이어 "위대한 선택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반드시 광주시민과 더불어 광주교육을 확 바꾸겠다"며 "혁신교육의 성과는 이어가고, 실력은 키워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도 정책에 반영해 광주교육의 다양성을 꽃피우고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교육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교육의 장을 학교와 마을로 넓히고 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 광주시민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후보들의 좋은 정책과 비전은 오로지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생각하며 포용하고 통합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