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진경찰서는 서면교차로 내에서 신호를 무시하거나 난폭운전을 하는 등 공동위험행위를 한 폭주족 A(20대)씨 등 14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오전 5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서 서면교차로, 북구 덕천동까지 약 3시간 동안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사진=부산진경찰서] 2022.06.07 ndh4000@newspim.com |
A씨 등은 지난달 9일 오전 5시50분께 무등록·무면허·무보험 상태에서 해운대구 송정동에서 서면교차로, 북구 덕천동까지 약 3시간 동안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난폭운전·공동위험행위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 다닌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없고, 식별이 곤란했으나 끈질긴 추적 수사를 통해 전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산교통의 중심지로서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이 집산되는 서면교차로 등 도로를 활주하는 무질서 폭주족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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