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일 정책협의단 일원으로 일본 방문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주일대사로 임명된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한일관계와 북한문제 등 외교·안보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일본통'이다.
윤 내정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일본 게이오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어에 능통하며 일본 내 인맥도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2022.06.07 medialyt@newspim.com |
그는 외교안보연구원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5월 국립외교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시절이던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파견한 일본 특사단으로 일본에 다녀오기도 했다.
20대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출마 선언을 한 직후부터 대선 캠프에 합류해 싱크탱크인 정책자문단에서 외교·안보 분야 정책 수립에 관여했다. 윤 대통령이 당선 이후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단 일원으로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1959년 서울 ▲서라벌고·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국립외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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