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평촌도서관에서 안양의 네 번째 스마트도서관인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을 인덕원역 4, 5번 출구 맞이방에 신설해 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도서관'이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도서를 손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무인자동화장비를 말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경과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안양시 평촌도서관에서 안양의 네 번째 스마트도서관인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을 인덕원역 4, 5번 출구 맞이방에 신설해 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양시] 2022.06.07 1141world@newspim.com |
안양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사업'에 선정돼 도비지원(30%)을 통해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2012년 '범계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안양역과 동안구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범계 스마트도서관'을 신규기기로 교체하는 등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쓰며 힘써왔다.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은 이달 7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덕원역사 운영시간(05:00~24:00) 중 1인당 2권, 7일 동안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 500여권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향후 GTX 정차역으로 확장될 4호선 인덕원역에 네 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신설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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