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9일 2022년도 제2회 창원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분야 자료조사 용역의 수행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9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2022년 제2회 창원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회의[사진=창원시] 2022.06.09 news2349@newspim.com |
창원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는 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17명으로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2022년 제1차 유물 공개구입 결과보고 및 ▲산업분야 자료조사 용역 최종보고를 받은 뒤 창원시와 용역 수행업체를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유물구입 공고를 통해 총 858건 3523점의 유물 매도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서류 평가와 실물 감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6건 444점의 유물을 구입했다.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창원박물관 산업분야 자료조사 용역'은 창원시 산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전시 가능한 자료를 조사하는 사업이다.
용역기간은 10개월로 지난해 9월 시작해 이달 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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