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연비·제동 성능 향상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카고트럭용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스마트플렉스 AH51'은 'AH31' 상품의 후속 모델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으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 한국타이어] |
넓어진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했으며 마모, 뜯김 등 내구 성능 강화를 위한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특히 타이어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기술을 통해 마일리지 및 연비, 제동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Three Peak Mountain Snow Flake)'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고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S.R 커프(S.R Kerf)' 기술 등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The Tire Cologne 2022)'에서도 '스마트플렉스 AH51'을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에 혁신 기술력을 알리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를 통해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TBX 멤버십 앱'을 런칭하며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무이자 할부, 무상보증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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