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수탁 운영중인 평택시 도로 분진흡입차량을 본격 운행한다.
1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시범 운행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내 주거 및 산업단지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위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도로 분진흡입차[사진=평택도시공사]2022.06.12 krg0404@newspim.com |
도로 분진흡입차량은 주 5회 운영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을 대비해 휴일 근무조도 편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입된 도로 분진흡입차는 건식흡입방식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결빙 우려가 있는 동절기에도 운행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도로 분진흡입차를 적극 활용해 평택시 대기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분진흡입차가 계절의 제약 없이 도로에 축적된 분진을 지속 제거할 수 있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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