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도정의 첫 인선에 여성을 발탁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8기 도지사 비서실장에 정선미(51)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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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충북지사 비서실장 내정자.[사진 =충북지사직 인수위] 2022.06.13 baek3413@newspim.com |
정 비서실장 내정자가 임용될 경우 도정 사상 첫 여성 비서실장이 된다.
김 당선인은 "민선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공약 등 세부 실행계획 마련의 속도를 내기 위해 도 공무원 출신의 정 장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며 "상상력 가득하고 살고 싶은 충북 건설을 위한 도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1990년 청주시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도 기업애로지원팀장, 기업정책팀장, 경제정책팀장, 경제기업과장 등을 지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