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5일 연이어 토론회 열고 선거 평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대통령선거·지방선거 패인 분석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민주당은 이날 선거 평가를 위한 토론회를 잇따라 연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평가하는 공개 토론회를 연다.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전 금융감독원장)이 발제를 맡고, 초선 오기형·한준호 의원과 재선 송갑석 의원이 토론에 나선다.
민주당 재선 모임도 선거 이후 두번째 비공개 토론회를 갖고 선거 평가를 이어간다.
강병원 의원이 주최하는 '민주당 위기극복을 위한 평가 토론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김병욱 의원과 신동근 의원이 발제를 맡는다.
앞서 민주당 재선 모임은 지난 9일 가진 첫 토론회에서 차기 지도부 체제를 통합형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아 비상대책위원회에 건의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4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 '더좋은미래'의 비공개 전체회의에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왼쪽부터), 윤관석, 위성곤, 김성환, 남인순, 천준호, 박완주 의원이 참석, 대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7 재보궐선거 평가와 당 쇄신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김기식 더미래연구소장이 발제에 나선다. 2021.04.14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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