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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시동...소재산업 생태계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0:50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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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 17곳과 유망소재기업 사업지원
2018년 시작해 41곳 사업화 지원...매출 2배↑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5기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5회를 맞은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여러 전문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원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SKC는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5기 시상식'을 열고 총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선발기업 대표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법무법인 세종,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비와이엔블랙야크 등 오픈플랫폼에 참여한 전문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는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시상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철 SKC 사장(뒷줄 오른쪽 세번째)과 선정기업 5곳 대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 참여기관 소속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SKC] 2022.06.15 yunyun@newspim.com

올해 선발기업은 총 5곳이다. 차세대 5G 28GHz 통신기판 소재 기업 '큐프럼머티리얼즈', 2차전지 차세대 음극재의 에너지 절감 생산 기술을 가진 '킬링턴머티리얼즈', 폐플라스틱 해중합 기술로 고순도 재생 원료를 제조하는 '테라블록', 3D 낸드플래시용 비인산계 식각 소재를 개발하는 켐알텍 등 2차전지 및 반도체, 친환경 소재 기술 기업이다. 처음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인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회사 '119레오'가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오픈플랫폼 참여 전문기관 17곳으로부터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SKC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선발기업의 홍보 지원, 환경표지나 신기술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과 비용 지원 등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운영 교육과 후속사업을 제공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사업화와 연구∙기획 역량 업그레이드를 돕는다.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은 정책교육, 제도개선을 맡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회계 자문과 글로벌 투자기관 연계를 돕는다. 올해 새롭게 참여한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소비재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선발기업의 친환경 소재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SKC는 2017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오픈플랫폼'을 구성하고 2018년부터는 매년 'SKC 스타트업 플러스'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기업을 선발해왔다. 참여기업을 스타트업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오픈플랫폼 전문기관도 17곳으로 꾸준히 늘려왔다.

이들 전문기관과 SKC는 지난해까지 선발기업 41곳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했다. 선발기업 중 일부는 투자 유치나 중소벤처기업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선정 등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SKC 관계자는 "올해 5회째를 맞아 친환경 소비재 기업과 협업해 사업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을 지원 대상 기업에 포함하는 등 외형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유망 소재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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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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