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전날 글래드여의도에서 '2022년 제1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AI·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업종 간 디지털 협업 전략 등 B2B 제조 중견기업의 경영 효율을 높일 디지털 역량 고도화 방안에 관해 논의됐다.
포럼에는 경인양행, 남성, 신영, 태경그룹 등 디지털 전환 수요 중견기업,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등 IT 공급기업과 산업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B2B 제조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및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완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장은 "산업부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인식 제고→역량 강화→실행 지원' 등 디지털 전환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업종별 중견기업과 IT 기업 간 가교, 산업 생태계 디지털 전환의 돌파구로서 '포럼'을 통해 많은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초석을 놓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심도 깊은 논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 이 포럼이 수요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촉진하는 오픈 협력 플랫폼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로고]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