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개최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포스코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53개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담은 '함께해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6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돌봄, 생태 보전, 지역 복지기관 지원 등 1000건 이상의 봉사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이 지난 14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임직원과 함께 환호공원 생물다양성 및 생태 보전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 2022.06.16 jun897@newspim.com |
포항과 광양 지역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복지관 배식, 도시락 배달, 어르신가구 이불 세탁 등을 진행한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독일, 인도 등 세계 각국의 포스코와 그룹사 임직원들은 해양 환경정화, 야간 위험지역 태양광 전등 설치,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 등을 수행한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매년 6월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개최해오고 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포스코와 그룹사 임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 상생의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포스코와 그룹사, 지역사회가 언제나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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