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될 압화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압화는 식물을 눌러 건조시킨 뒤 생활소품 등에 이용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조형예술로 꽃누르미나 누름꽃으로도 불린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자생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원예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압화 전문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다.
기초반과 활용 과정인 중급반 총 2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압화를 널리 알리고 저변 확대를 위해 신청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초반 과정은 8회의 교육으로 압화를 모르는 초보자들도 할 수 있도록 식물 말리는 방법부터 생활소품 만들기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중급반 과정은 10회의 교육으로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들로 이뤄진다. 압화공예품과 작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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