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콜린 모리카와와 조엘 데이먼(이상 미국)이 둘쨋날 공동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 위치한 콜린 모리카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모리카와(25)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222야드)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122회 US오픈 (총상금 1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조엘 데이먼(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콜린 모리카와는 메이저 대회에 강한 선수다. 지난 2020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지난해 디오픈 정상을 차지,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게됐다. PGA 투어 통산 승수는 5승이다.
4언더파 공동3위에는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과 첫날 공동2위를 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위치했다. 매킬로이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도전한다.
US오픈 둘쨋날 선두와 5타차 공동24위에 포진한 스무살 김주형.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김주형(20)은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골라 중간합계 이븐파로 브룩스 켑카(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선두와 5타차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31)은 공동55위(3오버파), 임성재(24)와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 필 미켈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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